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은 10월 4일까지 ‘제20회 대원상’ 후보를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출가 부문 △재가 부문 △특별 정진상 세 부문이다. ‘특별 정진상’은 올해 신설됐다. 각 부문별 수상자(단체)에게는 대상 3000만 원, 특별상 1500만 원, 장려상 1000만 원 등 지난해에 비해 대폭 증액된 상금을 지급한다.

출가 부문과 재가 부문은 사회 활동, 강연이나 설법, 콘텐츠 제작, 저술 등 활동으로 포교에 업적이 많은 스님이나 스님 중심의 단체·기관, 재가자나 개가자 중심의 단체·기관이가 대상이다. 단체는 설립된 지 3년 이상, 회원이 15명 이상이어야 한다.

특별 정진상은 해외에 1년 이상 유학 중이거나 올해 안으로 1년 이상 유학 갈 예정인 학인, 해외 명상센터에서 1년 이상 장기 수행 중인 조계종 소속 스님이 대상이다.

응모하고자 하는 스님 개인이나 단체, 재가자 개인이나 단체는 대한불교진흥원 누리집(www.kbpf.org) 공지사항에서 소정 양식을 내려 받아 대한불교진흥원 사무국으로 직접 또는 우편(04175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20 다보빌딩 15층)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 선정 결과와 시상식 일정은 추후 발표한다.

대원상은 대한불교진흥원 설립자인 대원 장경호 거사의 뜻에 따라 ‘세상을 위한 불교’라는 기치 아래 불교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하고, 21세기 현대사회에 적합한 새로운 포교 방법을 창출·장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문의. 02)719-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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