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종학연구소(소장 정도)가 주최하는 ‘제4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의 체험프로그램 ‘선지식·지성인과의 만남 - 나를 깨닫는 명상’이 9월 1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대각전에서 개최된다.

‘선지식·지성인과의 만남 - 나를 깨닫는 명상’은 일반인들이 스님과 명상 전문 지도자의 현장 지도를 통해 선(명상)을 경험하고, 명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행복한 일상을 위한 명상’, ‘명상과 정신건강’, ‘일상이 참선이고 명상이다’ 등 초보자도 일상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명상 방법을 무료로 배울 수 있다.

9월 1일 지원 스님(육지장사 회주)​과 인경 스님(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 이사장)을 시작으로, 8일부터 10일까지 자광(대한불교조계종 원로의장)​, 정묵(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장)​, 월호(행불선원장)​, 마가(사단법인 자비명상 이사장)​, 무각(공생선원장), 돈관(동국대학교 이사장)​, 하림(미타선원 주지)​, 정도(동국대 불교학술원 종학연구소장)​ 스님의 교육이 차례대로 진행된다.

마지막 주인 22일부터 24일까지는 혜거 스님(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동국역경원장, 금강선원장)​과 김재성 능인대학원대학교 명상심리학과 교수,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 ​용수 스님(세첸코리아 대표), 안희영 한국MBSR연구소장, ​서광 스님(동국대학교 불교학부 교수)​, 최훈동 정신과 전문의​, 지운 스님(보리마을 자비선명상원장)​, 각산 스님(봉암사 세계명상마을 선원장) 등이 연사로 나선다.

서울국제명상엑스포운영위원회 위원장 정도 스님은 “본 프로그램은 일반인이 일상에서 어떻게 선(명상)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지와 관련해 실제 선(명상) 체험을 통해 현대인의 마음을 치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며 “현대인이 다양한 선(명상) 프로그램을 쉽고 편하게 체험하도록 함으로써 일상에서 선(명상)하는 방식을 터득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4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mind.dongguk.edu/202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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