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불교문화> 9월호(통권 277호)가 나왔다.

이번 호 특집 주제는 ‘챗봇 시대 불교’이다. 인간의 사고 방식과 챗봇의 기능적 한계의 차이를 탐구하고, 불교의 가르침과 챗봇 기술의 융합이 어떻게 개인의 행복에 기여할 수 있는지 살폈다. 김재인 경희대 교수, 이한구 경희대 석좌교수, 이안아 서울대 교수, 허남결 동국대 교수, 보일 스님(해인사 승가대학장)의 글을 수록했다.

2023년 하반기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자’ 캠페인에서 허남진 서울대 명예교수는 미래사회를 위해 과학적인 근거를 토대로 개인적, 사회적 과소비의 적절한 기준을 찾아 과학적 소비를 할 것을 제안했다.

9월호에는 이밖에 ‘문화재의 시선으로 보는 절집 이야기’ 홍천 수타사 편, ‘현대 수행센터를 찾아서’ 티베트 불교의 전통적 가르침을 아낌없이 퍼주는 캄따시링 편, ‘원빈 스님의 경전 이야기’ 행복경 편, ‘사찰에는 재미난 이야기가 숨어 있다’ 물방울 소리가 종소리로 울려 펴진 절 수종사 편, ‘9월 화요 열린 강좌’ 8정도 수행 보편성 지닌 오리지널 수행법 편 등 다양한 읽을거리가 수록됐다.

월간 《불교문화》는 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 발간하는 대중 문화지이다.

문의. 02)719-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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