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보덕사(주지 정안)는 9월 3일 오후 1시 30분 경내 특설무대에서 ‘제15회 보덕사 호수음악제’를 개최한다.

이날 음악제에서는 미소난타팀의 연주를 시작으로 당진시가족지원센터 ‘연꽃팀’과 ‘두드림팀’의 베트남 전통춤, ‘렛츠치어’의 치어리딩 등 특별공연과 보덕사 관음합창단과 서원사 연화합창단의 합창, 소프라노 김나희와 바리톤 박성준의 성악 듀엣, 초대가수 오예중과 박강성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정안 스님은 “호수음악제는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 이웃, 당진시민이 서로 이해하고 삶의 동반자로 함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모두가 즐기는 흥겨운 축제의 장을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문의. 041)353-9306(보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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