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애 교수.
임영애 교수.

제13회 반야학술상 수상자로 임영애 동국대학교 문화재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사단법인 반야불교문화연구원(원장 지안)은 지난 18일 올해 반야학술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임영애 교수는 《금강역사상 - 간다라에서 신라로의 여정》 등 20여 권의 책을 저술하고 국내외 저명학술지에 1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학자로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았다. 또 동국대학교 박물관 관장, 불교학술원 문화재연구소 소장,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등을 역임하며 성보를 발굴하고 한국 불교미술의 우수성을 세계 학계에 널리 알린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과 수상기념 강연은 11월 5일 오후 1시 통도사 반야암에서 열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 불교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