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형 웰니스 프로그램 ‘마하 위크’ 포스터. (주)마인드디자인 제공.
체험형 웰니스 프로그램 ‘마하 위크’ 포스터. (주)마인드디자인 제공.

부산 마하사와 연제구는 ‘마하, 아하! 나를 마주하는 위대한 마음 만들기’를 주제로 9월 2일부터 17일까지 3주간 ‘마하 위크’를 개최한다.

‘마하 위크’는 자연과 역사, 문화가 결합된 체험형 웰니스 관광콘텐츠다.

‘마하 위크’는 공통프로그램과 특화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다.

공통프로그램은 참가자별로 그룹을 이뤄 스님과 대담을 나누고 명상문구를 활용해 마음챙김 시간을 갖는 ‘그룹 명상’과 참가자 개인이 마음챙김 문구를 중심으로 정신적 신체적 수행에 나서는 ‘절 명상’, 체험을 하며 느낀 각자의 마음 상태를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공유하고 타인의 마음을 이해해보는 ‘느낌 나누기’로 구성된다.

특화프로그램은 조선 후기 불화 속 도상을 활용한 컬러링 아트테라피 ‘만다라 테라피’와 만다라를 함께 그리며 마음챙김 명상을 진행하는 ‘만다라 그리기 명상’, 수영팔경(水營八景) 중 하나인 ‘금련산에 울려 퍼지는 마하사의 종소리〔蓮山暮鐘〕’를 활용해 마음을 치유하는 ‘사찰 사운드 배스(Sound Bath)’, 싱잉볼 울림을 들으며 몸을 이완시키고 신비로운 체험을 경험해보는 ‘싱잉볼 알아차림 명상’, 일상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건강 식단 프로그램 ‘사찰 푸드테라피’ 등으로 구성된다.

‘마하 위크’ 운영 관계자는 “체험형 웰니스 프로그램 ‘마하 위크’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마음건강과 정신건강을 위해 ‘마음을 쉬는 기술’을 배워 가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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