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누며하나되기가 지난 17일 수해를 입은 문경시를 방문해 메디컴코리아(대표 천추안쿤데이비드)에서 후원받은 2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사진제공 (사)나누며하나되기
(사)나누며하나되기가 지난 17일 수해를 입은 문경시를 방문해 메디컴코리아(대표 천추안쿤데이비드)에서 후원받은 2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사진제공 (사)나누며하나되기

(사)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개문)은 지난 17일 오후 2시 수해를 입은 문경시(시장 신현국)에 메디컴코리아(대표 천추안쿤데이비드)에서 후원받은 2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천태종 사회국장 자운 스님, (사)나누며하나되기 정책실장 문법 스님, 문장사 윤휘경 신도회장, 문경시 백승목 부시장, 김재윤 사회복지과장 등이 참석했다.

천태종 사회국장 자운 스님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갑작스럽게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예천, 괴산, 전북 익산 수해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천태종이 마음을 모아 준비했다."며 “빠른 시일 안에 수해민분들이 평온한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백승목 문경시 부시장은 “지자체, 군부대, 기업, 봉사자 등 많은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큰 힘이 된다. 시민들의 생활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메디컴코리아는 지난 10일 서울 관문사를 찾아 쌀, 라면, 세탁세제, 장갑, 마스크, 치솔, 가운, 행주 등 약 20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배상진 메디컴코리아 이사는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수해민들게 도움을 드리고자 구호물품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1988년 설립된 메디컴코리아는 의료 및 감염관리 용품을 개발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메디컴'의 한국 법인으로 의료, 치과, 산업, 동물병원 및 연구소 감염관리를 위한 일회용 예방 제품 등을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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