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일요일 저녁 불교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불자들을 찾아간다.

BBS불교방송(사장 이선재)은 세계일화불교영화제 사무국과 함께 불교를 소재로 하거나 불교적 내용을 주제로 한 국내외 우수 영화를 선정해 소개하는 ‘주말의 불교명화’를 편성, TV를 통해 방송한다. 방영시간은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7월 2일 첫 방송에서는 미국 다큐멘터리 영화 ‘혼자가 아니야’, 7월 9일에는 한국영화 ‘이너 차일드’가 각각 방송된다.

‘혼자가 아니야’는 한 남자가 아르메니아 횡단 여행을 SNS에 올리면서 부패한 정권을 향한 시민혁명이 시작되는 실화를 담고 있다. ‘이너 차일드’는 90년대 군 관사 동네에 사는 어린이들이 괴롭힘에서 벗어나기 위해 위선적인 행동을 하면서 다양한 폭력이 악순환되는 모습과 그로 인해 발생한 상처, 후회, 경험이 과보로 남겨지는 과정을 묘사한 영화다.

이밖에 한국 영화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 오스트리아 타큐멘터리 영화 ‘로보러브’,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 ‘무소유의 삶 법정 스님’, 한국 영화 ‘벗어날 탈’ 등도 소개될 예정이다.

‘주말의 불교 명화’ 편성 안내는 BBS불교방송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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