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NGO단체 (사)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개문)는 지난 21일 세종문화교육원과 함께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입양아를 대상으로 한국문화탐방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한국을 방문한 인원은 미국으로 입양된 10대~20대 입양아와 가족 등 67명으로, 이들은 파주 임진각을 시작으로 용산 전쟁박물관과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탐방하며 대한민국의 역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삼광사를 찾아 연꽃등 만들기, 사찰음식, 다도체험 등 한국전통불교문화를 체험했다.
박쥴리아 세종문화교육원 원장은 "대한민국의 놀라운 발전상을 보면서 조국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고 친모상봉을 통해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천태종의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