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현안 스님.
사진 제공 현안 스님.

성남 보라선원이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직장인을 위해 7월부터 두 달간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서울시 서초구 소재 지유명차 서초점에서 ‘차와 선명상’ 수업을 개설·운영한다.

지도법사는 미국 위앙종 영화 스님의 한국인 제자 현안 스님이다. 스님은 미국 위앙종의 명상법인 ‘찬 메디테이션’을 각 개인의 성향, 상황, 목표에 맞게 개별지도할 예정이다. 수업 참여자들은 스님과 함께 그룹 좌선을 하며 일상생활 또는 수련하면서 생긴 여러 궁금한 점을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다. 수업에는 종교를 불문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할 이는 ‘이름/서초차명상’ 형식의 문자메시지를 휴대전화(010-9262-8441)로 보내면 된다.

현안 스님은 “명상수업은 불교에서 유래했지만 엄격하지 않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된다”며, “수업에서 단단한 기반을 쌓고 열심히 연마하면 명상의 빠른 효과와 끊임없는 발전, 진전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바른 명상의 자세를 배우고 연마하여 일상에서 명상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차와 선명상’ 수업에 앞서 오후 6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지유명차 서초점 점장과 함께하는 차담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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