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불교사진협회(이사장 최금란)는 ‘옛터를 지켜온 불탑’을 주제로 5월 23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법련사 불일미술관에서 ‘제28회 회원전’과 ‘제17회 청소년 불교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협회는 5월 23일 열린 서울 전시회 개막식에서 ‘청소년 불교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공모전 대상은 이향령(대전외국어고 1) 학생의 ‘빗속에서’, 금상은 백유나 학생(여주여중 2)의 ‘감사함을 담아’, 은상은 김수종(도농고 2) 학생의 ‘소망은 등불을 밝히고’와 박재현(보문고 3) 학생의 ‘내 손 안에 부처님’, 동상은 정연후(능인중 1) 학생의 ‘청계사의 행복한 부자 - 아빠를 찾아라’와 정준우(중동고 1) 학생의 ‘종을 울려라’, 박승원(용산국제학교 1) 학생의 ‘나를 찾아가는 길’이 각각 수상했다.

회원전과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는 서울 전시에 이어 6월 6일부터 11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3전시실과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이어진다.

최금란 이사장은 “(이번 전시회는) 불교 사진예술이라는 하나의 갈래 안에서 협회 회원들이 일 년 동안 전국의 산야를 누비며 만난 여러 탑의 이야기”라며, “한국불교사진협회는 불교문화예술을 널리 홍보하는 문화예술단체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고 있다.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여러분께 고마운 마음을 드린다. 바쁘시더라도 꼭 오시어 축하해 달라”고 말했다.

문의. 02)733-5322, 730-2296(서울), 053)606-6114(대구), 062)360-8800(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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