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나들이에 나선 성북구립석관실버복지센터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석관실버복지센터
봄 나들이에 나선 성북구립석관실버복지센터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석관실버복지센터

사회복지법인 불교총지종사회복지재단(이사장 우인 정사)이 운영하는 성북구립석관실버복지센터(센터장 나석원)는 지난 6일 복지센터 이용자 84명과 함께 강원도 고성으로 봄 나들이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실외 마스크가 해제된 후 진행 된 첫 야외활동으로, 석관실버복지센터 이용자들은 화진포 역사 안보 전시관, 생태박물관, 대진항 수산시장을 돌아보고 건봉사를 찾아 참배했다.

한 참여자는 "코로나19로 활동이 제한되고 심리적으로 고독감을 느껴 힘들었지만 화창한 봄 날 오랜만에 야외 나들이를 떠나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나석원 센터장은 “서로 웃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어르신들과의 유대관계가 강화되고 소통의 장이 마련돼 더욱 뜻 깊고 기뻤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세대의 모습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회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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