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심리치료학회는 ‘불교와 현대과학에서의 자비(자애와 연민)’을 주제로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화상회의 앱 줌으로 온라인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는 4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세션 1은 ‘불교의 자비’를 주제로 5월 19일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김재성 능인대학원대 교수가 ‘초기불교와 부파불교의 자비’를 주제 발표하는 것을 시작으로, 미산 스님(KAIST 명상과학연구소)이 ‘대승불교와 선불교의 자비’, 차상엽 경북대 동서사상연구소 교수가 ‘티베트불교의 자비’를 각각 발표한다.

세션 2는 ‘자비의 과학과 의학’을 주제로 5월 20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된다. 이병철 한림대 교수가 ‘인지과학과 자비’, 이경욱 가톨릭의대 교수가 ‘정신의학과 자비’를 각각 주제발표하다.

세션 3은 ‘현대의 자비프로그램’을 주제로 5월 20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진행된다. 서광 스님이 ‘마음챙김 자기연민(MSC)과 자비초점치료(CFT)’, 권선아 박사(공감과자비연구소)가 ‘자비계발수행(CCT)과 인지기반 자비 훈련(CBCT)’, 혜주 스님(동국대 와이즈캠퍼스)이 ‘하트스마일명상(HST)’을 각각 주제발표한다.

세션 4는미산 스님을 좌장으로 5월 20일 오후 4시 30분부터 1시간 반 가량 진행되는 종합토론이다.

학술대회에 참가하려는 이는 5월 18일까지 이름과 연락처를 전자우편(kabp@daum.net)로 보내거나 구글독스(bit.ly/kabp2023)로 신청한 후 참가비를 납부해야 한다. 줌 아이디와 패스워드는 신청자들에게 전자우편이나 문자메시지로 개별 통보한다. 참가비는 일반 5만 원, 학생 3만원.

문의. kabp@daum.net

저작권자 © 불교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