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도갑사와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영암 도갑사와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영암 도갑사(주지 수관)와 국립공원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안동순)는 3월 22일 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불교문화유산과 국립공원 자연 보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불교문화유산 보전 협력 △국립공원 자연자원 보전과 가치 증진 협력 △전통사찰 문화자원 활용을 통한 생태관광 활성화 등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수관 스님은 “이번 상호 업무협약으로 불교가 가진 유·무형 자산이 국민과 공유되고 불교문화의 가치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업무협약이 사찰과 국립공원이 함께 상생하는 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순 소장도 “도갑사와 함께 청정한 자연환경과 수려한 경관지, 유수한 문화자원을 지속적으로 보전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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