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K학술확산연구소(소장 김종욱)는 K-MOOC(한국형온라인공개강좌)에 한국불교와 관련한 10개 강좌를 오는 27일부터 개설하고 10주간 운영한다.

K학술확산연구소는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진흥사업단 지원 사업을 통해 ‘불교의 프리즘으로 보는 한국성의 글로컬리티’를 아젠다로 5년 간 50여 온라인공개강좌를 제작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 는 10개 강좌가 처음 개설된다. ‘글로컬 한국불교: 역사와 인물’ 소주제의 이 강좌는 강좌마다 10주차로 강의를 구성했다.

K학술확산연구소는 이 강의를 초급(학부생 대상), 중급(대학원 대상), 고급(전문연구자 대상)으로 나눴다. 초급은 △문자와 한글 △불교의례 △Korean Buddhist Art in Global Perspective (영어강의), 중급은 △교단과 종파 △한국의 산사와 서원 △삼국·통일신라의 불교인물, 고급은 △한국불교 금석문 △고려·조선의 불교인물 △국가권력과 불교 △출판과 불교 등이다. 각 강의는 한국어·영어·프랑스어 자막을 동시 제공한다.

이 강좌는 불교학과 한국학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K-MOOC 사이트(www.kmooc.kr) 가입 후 수강할 수 있다.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이수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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