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르신 취업지원기관 종사자들이 ‘제1차 서울시 어르신 취업지원기관 종사자 아카데미’에서 고령자 취업알선사업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사진 제공 서울노인복제선터 부설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
서울시 어르신 취업지원기관 종사자들이 ‘제1차 서울시 어르신 취업지원기관 종사자 아카데미’에서 고령자 취업알선사업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사진 제공 서울노인복제선터 부설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센터장 희유)는 3월 10일 서울노인복지센터 내 탑골작은도서관에서 ‘제1차 서울시 어르신 취업지원기관 종사자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종사자 아카데미는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종사자 지원 사업 중 하나로, 어르신취업지원기관 종사자의 역량 강화와 성과 향상을 통해 노인들이 성공적으로 재취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종사자 아카데미에는 서울시 노인종합복지관 23개소에서 고령자취업알선사업 실무자 29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고령자 취업알선사업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담관리시스템 활용법을 배운 뒤 종사자 간담회를 가졌다.

종사자 아카데미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취업상담 관련 교육에 참여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종사자 아카데미가 있어서 힘이 된다. 앞으로도 아카데미를 통해 취업상담 담당 사회복지사로서 자기 계발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 센터장 희유 스님은 “고령화 시대에 노인을 위한 일자리는 단순히 생계 수단을 넘어 다양한 사회 문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그런만큼 사회복지 현장의 취업상담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어르신 재취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25개 자치구별 노인종합복지관은 고령자취업알선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만 55세 이상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한 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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