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수타사신도회가 홍천 지역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한다. 수타사 신도회 제공.
홍천 수타사신도회가 홍천 지역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한다. 수타사 신도회 제공.

홍천 수타사(주지 화광)와 수타사신도회(회장 오승훈)가 홍천군 관내 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올해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시작했다.

수타사와 수타사신도회는 3월 8일 홍천읍을 시작으로, 9일 화촌면, 10일 홍천읍과 남면 등 관내 4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수타사와 수타사 신도회는 서석면, 두촌면 등 관내 다른 지역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 활동은 홍천군노인복지관(관장 현윤재)이 추천한 15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수타사 신도회와 전문업체가 현장을 답사한 뒤, 도배, 장판 교체, 전기시설 개보수 등 맞춤형 활동을 펼친다.

수타사와 수타사신도회는 지난해에도 관내 노인가구 22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 난방유를 지원하는 활발히 활동해 오고 있다

오승훈 수타사신도회장은 “주거환경 개선 활동은 수타사 주지 화광 주지 스님의 지원과 신도님의 사랑이 모여 진행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평안하고 행복하게 생활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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