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며하나되기가 경기남부보훈지청과 함께 독립·국가유공자 100여 명을 초청해 영화 관람 행사를 가졌다. 사진 제공 나누며하나되기.
나누며하나되기가 경기남부보훈지청과 함께 독립·국가유공자 100여 명을 초청해 영화 관람 행사를 가졌다. 사진 제공 나누며하나되기.

대한불교천태종 산하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총재 무원)는 경기남부보훈지청과 함께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 100여 명을 초청, 3월 8일 CGV 북수원에서 영화 ‘영웅’ 관람 및 행복키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나누어준 행복키트는 700만 원 상당으로 △헬리코박터균 진단키트 △고급치즈 △쌀 △KF94 마스크 △습기 제거제 △알콜 티슈로 구성됐다.

행사는 국가보훈처가 지난 2월 28일 국가보훈부로 승격된 것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불교천태종 용광사 주지 경천 스님은 행사 인사말에서 “오늘날 대한민국이 있는 것은 순국선열과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의 공로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국가 없는 종교, 국가 없는 국민은 없다. 애국의 가치를 공유하고, 나라를 위해 힘쓰신 모든 분에게 감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의형 광복회 경기도지부장은 “일제강점기 대한독립을 위해 희생된 선열들의 고통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며, 천태종에 “매년 잊지 않고 애국선열과 국가유공자 선양사업에 힘써 주어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경기남부보훈지청은 국가유공자 코로나19 방역에 힘쓴 김윤민 (주)월드켐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저작권자 © 불교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