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님이 한국불자들에게 법문하고 있다. 사진 제공 현안 스님.
영화 스님이 한국불자들에게 법문하고 있다. 사진 제공 현안 스님.

미국 위앙종 영화 스님이 한국불자를 대상으로 불칠(佛七) 수행과 선칠(禪七) 수행을 지도한다.

성남 보라선원은 “영화 선사가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청주 보산사에서 불칠 수행을, 21일부터 23일까지 성남 분당 보라선원에서 선칠 수행을 각각 지도한다”고 3월 2일 밝혔다.

영화 스님은 2018년부터 한국불자들에게 중국 수행법인 불칠과 선칠 수행법을 꾸준히 소개·지도해 왔다.

불칠 수행은 정토 염불법의 집중 수행이다. 능엄주, 대비주, 십소주, 약사찬, 반야심경 등으로 구성된 새벽예불부터 오전·오후 아미타경 독송·염불, 팔십팔불참회와 아미타경 독송으로 구성된 저녁예불까지 참여할 수 있다.

선칠 수행은 참선 집중 수행이다. 새벽 3시부터 밤12시까지 일정표에 따라서 1시간 좌선하고, 20분간 걷는 행선으로 구성된다.

불칠, 선칠 수행 모두 전체 3일 일정 중 일부만 참여할 수도 있다. 하루 이상 참여를 원하는 이는 사전에 이름과 거주지역을 문자로 신청하고, 일정을 논의해야 한다.

문의 및 신청. 010-5212-3844(현법 스님), 010-6351-6391(현공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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