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누며하나되기가 2월 24일 매헌윤봉길기념관에서 열린 (사)한국파독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연합회 ‘제8기 제1차 정기총회’에서 코로나19 예방물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제공 나누며하나되기.
(사)나누며하나되기가 2월 24일 매헌윤봉길기념관에서 열린 (사)한국파독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연합회 ‘제8기 제1차 정기총회’에서 코로나19 예방물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제공 나누며하나되기.

6, 70년대 낯선 독일 땅에서 땀 흘린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에게 따뜻한 후원 물품이 전달됐다.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총재 무원)는 2월 24일 한국파독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연합회와 서울시립 송파노인요양원, 우리동네키움센터, 사무금융우분투비정규센터 등에 후원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물품은 △마스크 9만 장 △살균 유취제 2000개 △알콜티슈 4000개 등 코로나19 예방물품과 △삼겹살 400인분 △마스크팩 2000개 △치즈 600인분 등 생활용품이다. 전달된 물품은 각 단체를 통해 노인과 취약계층에게 배분된다.

독일로 파견된 광부와 간호사, 간호조무사는 모두 2만여 명에 이른다. 이들이 벌어들인 외화는 우리나라 경제개발의 거름이 되었다.

후원물품을 전달받은 김춘동 한국파독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연합회장은 “천태종이 파독광부를 기억하고 예우해주어 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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