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수타사(주지 화광)와 수타사신도회(회장 오승훈)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2월 5일 관광객과 신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월 대보름 맞이 윷놀이 대회’를 개최했다.
수타사를 방문한 한 관광객은 “모처럼 아이들과 천년고찰 수타사를 찾았는데 대회에 참여해 윷놀이도 하고 선물도 받았다”며, “올 한해 좋은 일로 가득할 것 같다”고 즐거워했다.
오승훈 수타사 신도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신도와 관광객 모두가 많이 힘 드셨을 것”이라며, “올 한해는 각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원성취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타사신도회는 지난 한해 집 수리를 통해 30여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고, 인재육성 장학금, 복지사각 지대 연료 지원 등 7000만 원 상당의 각종 봉사활동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