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선운사. 불교저널 자료사진.
고창 선운사. 불교저널 자료사진.

고창 선운사가 올 한해 문화재관람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고창군은 1일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 선운사가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 문화재 관람료 4000원을 받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날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고창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 대승적으로 결정해 준 선운사에 감사드린다”며, “국가지정 보물 8개를 보유하고 있는 중요 사찰인 만큼, 군에서도 문화재 관리와 보호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고창군은 ‘2023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해’를 추진하며 고창읍성과 고인돌박물관의 입장료 전액을 고창사랑상품권으로 바꿔주며 무료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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