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환경연대 재두루미 먹이주기 생태방생 웹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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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만)가 오는 2월 18일 파주 오금리 DMZ 생태마을 일대에서 6차 재두루미 먹이주기 생태방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방생은 재두루미 먹이주기, 점심, 재두루미 생태탐방(탐조)으로 이어진다. 

6차 재두루미 먹이주기 생태방생 신청마감은 1월 31일까지며 참가비는 3만원(교통비와 강사비, 점심 식대 포함, 먹이 구입비 별도)이다. 

파주 오금리 DMZ는 민간인 통제구역으로, 사전 신청과 신분증 지참을 해야 출입할 수 있다. 신청은 링크(https://forms.gle/DitG31GjTNXUtXiz6)를 통해 가능하다. 

불교환경연대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겨울철새들의 중간기착지로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재두루미는 멸종위기 2급으로 전세계에 5000마리밖에 없으며 일찌기 천연기념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주 오금리 마을은 재두루미 월동지를 복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불교환경연대는 2020년부터 재두루미 먹이주기 생태방생을 해오고 있다. 

한편, 불교환경연대는 재두루미 먹이 구입비(볍씨) 후원을 받고 있다. 재두루미의 먹이인 벼는 40kg당 7만 7000원이며 볍씨는 철새들에게 중요한 영양분이 된다. 2023년 2월 28일까지 계좌(국민은행: 023501-04-079204 불교환경연대)로 후원받는다. 02)720-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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