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만)가 지난 11일 제5회 녹색사찰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녹색사찰대회는 녹색사찰들이 지난 1년 동안 활동한 내용을 공유하고 실천 경험을 나누는 자리다. 올해 우수 녹색사찰은 부산 도림사, 울산 백련사, 안양 한마음선원이 수상했다.

이들 녹색사찰은 1회용품을 사용 하지 않고 비닐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며 환경법회와 교육,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지구생태계를 살리고 부처님의 생명존엄사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불교환경연대는 지난해 모두 11개 신규 녹색사찰과 협약을 맺었다. 현재 전국 총 43곳의 녹색사찰이 공동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생활 속에서 부처님의 생명존중 사상을 실천하는 녹색불교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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