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철스님 열반 30주기 추모 USB 이미지
성철스님 열반 30주기 추모 USB 이미지

BBS 불교방송(사장 이선재)은 성철 스님 열반 30주년을 맞아 추모 USB를 발매했다고 4일 밝혔다.

성철 스님의 발자취를 담은 USB 추모집은 지난 1993년 진행된 영결식과 다비식을 비롯해 성철 스님의 육성과 생전 모습을 담은 ‘성철 스님의 백일법문’ 완전판이 포함됐다.

또한, 법어와 불교방송을 통해 방송된 스님의 자료 등을 집대성했으며 자막과 해설을 추가해 법문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BBS 불교방송 관계자는 “3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성철 스님 말씀에 우리가 귀 기울이고 따르는 것은 조화와 융합이 필요한 현시대에 성철 스님의 중도사상은 우리에게 나아갈 방향 제시와 큰 깨달음을 주기 때문”이라며 이번 추모집이 불자님들의 수행과 삶에 바른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성철 스님 열반 30주기 추모 UBS’ 구매 안내는 BBS 불교방송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포교자료팀에 전화(02-706-3502)로 문의 하면 된다.

한편, 성철 스님은 일제 강점기 시절 왜곡된 한국 정통 불교를 바로 세우기 위해 봉암사 결사를 추진했다. 1955년부터 10년 동안 외부 출입을 삼가며 오로지 수행에만 전념한 후 해인총림 초대 방장으로 추대된 이후 1967년 동안거에 설법한 '백일법문'은 수행하는 사부대중의 지침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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