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 불교방송(사장 이선재)은 불교혁신 운동가이자 독립운동가였던 운암 김성숙 선생의(태허 스님) 서거 53주기를 맞아 선생의 삶과 사상을 재조명한 특집 다큐멘터리 ‘자유롭고 행복한 새 나라를 꿈꾸다-대한의 혁명가 운암 김성숙을 방송한다고 23일 밝혔다.

특집 '대한의 혁명가 운암 김성숙'은 독립운동가 운암 김성숙 선생의 독립운동과 민주화 활동에 대한 업적을 살펴보고 평생을 헤어져 살며 그리워했던 중국의 가족과 그의 손자인 피아니스트 두닝우의 이야기를 담았다.

운암 김성숙 선생은 1898년 평안북도 철산에서 태어나 19세에 경기도 양평 용문사에서 출가했고 이후 만해 스님과 함께 3.1 독립운동을 주도했다. 

의열단, 조선의용대, 대한민국임시정부 국무위원으로 조국의 독립에 기여하고 해방 후 대한민국의 민주화 정립에 헌신하다 지난 1989년 4월 동지들이 비나 피하라고 지어준 ‘피우정’에서 별세했다.

특집 다큐 '대한의 혁명가 운암 김성숙'는 BBS TV를 통해 12월 26일(월) 09:00, 12월 27일(화) 11:30, 12월 28일(수) 20:30 방송된다.

BBS TV는 전국 케이블TV와 GENIE TV(232번), SK BTV(296번), LG U+(276번), 스카이라이프(180번) 등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각 지역 TV 채널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BBS 불교방송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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