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불교평론 뇌허불교학술상’ 수상자 유근자 동국대 초빙교수.
‘2022 불교평론 뇌허불교학술상’ 수상자 유근자 동국대 초빙교수.

불교평론편집위원회는 12월 22일 오전 11시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소재 불교평론 세미나실에서 ‘2022 뇌허불교학술상 시상식 겸 불교평론 송년모임’을 개최한다.

올해 ‘뇌허불교학술상’ 수상자와 수상작은 유근자 동국대 초빙교수의 저술 《조선시대 왕실발원 불상의 연구》이다. 시상식 후 30분가량 수상강연이 진행된다. 시상식 후에는 점심공양을 겸한 송년모임이 이어진다.

‘뇌허불교학술상’은 한국불교학의 태두 뇌허 김동화(雷虛 金東華, 1902~1980) 박사의 학문적 업적을 기리고 뛰어난 연구성과를 낸 불교학자를 격려하기 위해 1983년 제정된 상이다.

올해 수상작인 유근자 교수의 《조선시대 왕실발원 불상의 연구》는 “소위 억불(抑佛)을 해야 한다던 조선시대 절대 권력층이 ‘어떻게, 무엇 때문에’ 공공연히 계속해서 불상을 조성했던 것인지, 사료(史料)의 자세한 인용과 분석이 학문적인 면에서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문의. 02)739-5781(불교평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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