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안 연꽃 2022' 장지에 먹과 동양화 물감, 석채
'심안 연꽃 2022' 장지에 먹과 동양화 물감, 석채

불화·민화 작가 심안(心安) 한유경 개인전이 12월 14~20일까지 서울 종로구 갤러리 이즈 3층에서 열린다.

이번 개인전에는 심안 한유경 작가가 수년간 작업한 불화와 민화 총 30여점이 전시된다.

가장 주목되는 작품은 '몽중연(夢中蓮)'으로 연꽃이 만발한 연못을 그린 10곡 병풍이다. 작가는 어릴 적 처음 박물관에서 접했던 민화 연꽃 병풍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했다.

한유경 작가는 "민화와 불교미술 회화인 불화는 우리나라의 채색화로 점차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한지와 비단 등의 특징과 먹과 채색의 조화로, 한국의 불화와 민화의 아름다운 색채감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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