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훈련소 수계법회 모습. 사진 제공 (재)대한불교진흥원.
2017년 훈련소 수계법회 모습. 사진 제공 (재)대한불교진흥원.

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이 군 포교 활성화를 위해 대한불교조계종 군종특별교구에 7000만 원을 지원했다.

대한불교진흥원은 “‘젊은 불교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군종특별교구(교구장 능원)에 군 포교 진흥 지원금 7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1월 21일 밝혔다.

지원금은 격지·오지부대 포교와 군승교육, 수행프로그램 개발 등 군 포교 활동에 사용된다.

이한구 대한불교진흥원 이사장은 이날 지원금 전달식에서 “군승과 군 포교 관계자들이 노력한 덕에 군 장병이 불심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의미 있는 군 생활을 할 수 있다”며, “디지털 세대인 장병의 눈높이에 맞는 수행과 불교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불교진흥원은 군 불교 진흥을 위해 1976년부터 군종특별교구를 통해 매년 군 포교 진흥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대한불교진흥원이 현재까지 전달한 금액은 27억 원에 달한다.

저작권자 © 불교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