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행사에 동참한 영주지역 홀몸 노인들이 단양 온달드라마세트장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나누며하나되기.
탐방 행사에 동참한 영주지역 홀몸 노인들이 단양 온달드라마세트장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나누며하나되기.

대한불교천태종 산하 나누며하나되기(총재 무원)는 11월 2일 영주시 거주 노인 40명을 대상으로 구인사 템플스테이와 단양 역사문화답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단양 온달 드라마 세트장, 온달 동굴, 구인사, 불교천태중앙박물관 등을 둘러봤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여가 활동과 문화체험 기회가 줄어든 홀몸 노인들에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 우울로 인한 소외감 등 정서적 고립을 해소해 삶의 활력과 힐링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가한 김외순 노인은 “평소 다리가 불편에 나들이는 생각지도 못했다.”며, “푸짐한 선물도 받고 즐거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나누며하나되기는 11월 26일 동남아 이주노동자와 취약계층에게 김치와 쌀, 의류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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