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공생회 이사장 성우 스님(왼쪽 두 번째)이 경남도청을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사진 제공 지구촌공생회.

지구촌공생회(이사장 성우)가 경남도청과 창원특례시청을 방문해 캄보디아를 비롯한 개발도상국의 교육 및 보건의료 사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보낸 두 기관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달식은 지구촌공생회 이사장 성우 스님과 박완수 경남도지사,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김영미 지구촌공생회 경남지부장, 창원지회장 정인 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장 성우 스님이 단체를 대표해 감사패를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사장 성우 스님은 “창원특례시는 캄보디아 어린이 교육사업과 지역민 보건의료 복지사업 등을 선도적으로 지원하였기에 감사패를 전달했다.”며 “여타 빈민 국가에도 어린이 교육을 비롯한 구호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는 고귀한 정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구촌공생회와 창원특례시는 지난 2012년 협약 후 창원국제교육센터를 건립해 운영하고 있다. 창원시는 해외봉사단 파견, 희망의 물품 기증, 바이오샌드필터 식수대 건립 등 다방면으로 관심을 가지고 꾸준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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