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욱박사교육문화재단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간 소외의 해법’을 주제로 10월 29일 오전 10시 서울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김원수 법사 서울 특별 대강연’를 개최한다.

김 법사는 이날 강연에서 인공지능 도입으로 인한 대량 실업과 양극화, 최근의 경제문제 등 사회적 불안과 위기를 어떻게 대처하고 극복해 나갈 것인지 해법을 제시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여유롭고 자신감 있게 사회경제적 생활을 개척해 나가기 위해서는 불법(佛法)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하고 필요한지 설명할 예정이다.

강연이 끝난 뒤에는 청중과 즉석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강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김원수 법사는 1943년 경기도 연천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공대를 졸업하고 고려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홍익대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1967년 전 동국대 총장 백성욱 박사를 4년간 시봉하며 출가 수행했다. 2003년 사회복지법인 바른법연구원복지재단을 설립해 《금강경》 연구에 앞장서고 있다. 2004년 자택에 하심정(下心亭)이란 무료급식소를 차려 자비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18년부터 BTN ‘내 안의 선지식 금강경’에 출연해 설법하고 있다. 저서로 《마음을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김영사), 《성자와 범부가 함께 읽는 금강경》(바른법연구원), 《우리는 늘 바라는 대로 이루고 있다》(바른법연구원), 《재앙을 축복으로 만드는 사람들》(바른법연구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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