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불교재가연대는 9월 29일 오후 6시 30분 서울시 중구 장충동 우리함께빌딩 2층 기룬에서 ‘제9기·제10기 상임대표 이·취임식’을 개최한다.

이날 취임할 최명희 신임 상임대표는 2019년 재가연대 특별기구인 무아심리상담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다. 최 신임 상임대표는 “불교가 인류의 위대한 정신 유산임에도 제 몫을 다하지 못하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불교의 현대화, 과학화, 현실화의 소임을 재가연대를 통해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최 신임 상임대표는 재가연대의 첫 여성 상임대표다.

재가연대는 이날 이·취임식에서 10기 집행부 임원 소개와 향후 사업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미래불교, 참여불교, 희망불교’를 기치로 온·오프라인 디지털 시민교육을 통한 전국 단위의 불교계 디지털 역량 강화, 각종 힐링 프로그램 개발과 ‘참여불교재가연대 주니어 아카데미(가칭)’ 운영, 불교·시민단체와의 소통과 정책 참여 제안 등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저작권자 © 불교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