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추천 웰니스 관광지 현판식. 사진 제공 문경시.
경상북도 추천 웰니스 관광지 현판식. 사진 제공 문경시.

문경 세계명상마을(선원장 각산)이 경상북도가 주관한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됐다. 웰니스 관광지는 건강, 치유, 힐링을 목적으로 하는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을 말한다.

문경 세계명상마을과 경상북도는 9월 20일 세계명상마을에서 경상북도 추천 웰니스 관광지 현판식을 개최했다.

경상북도는 앞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서면·현장평가 등을 거쳐 문경 세계명상마을과 영주 소백산생태탐방원, 성주 가야산생태탐방원, 국립청도숲체원, 경산 동의한방촌 등 다섯 곳을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최종 선정한 바 있다. 경상북도는 시설별로 특화된 웰니스 관광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해 관광 경쟁력을 확보하고,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난 4월 20일 개원한 문경세계명상마을은 명상입문, 참선 템플스테이, 집중수행, 숲속 걷기 등으로 지친 현대인의 마음을 다스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종교, 국적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한편, 문경시도 추천 웰니스 관광지 선정을 계기로 세계명상마을의 템플스테이와 관광자원, 역사문화체험을 연계하는 문경관광템플스테이+1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힐링과 명상 등 웰니스 관광산업이 주목받는 시기에 세계명상마을이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것은 새로운 관광객 유치와 문경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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