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중단됐던 봉화 청량사 산사음악회가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봉화 청량사(주지 운담)는 10월 1일 오후 7시 사찰 경내에서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한 대중을 위한 힐링 음악회로 마련된다.

양지은, 김의영, 은가은 등 ‘미스트롯 2’ 참가자들과 트로트가수 겸 국악인 강태관 등 트로트 열풍의 주역들이 흥겨운 놀이마당을 펼치고, 소프라노 박선영, 테너 오상택, 청량사 둥근소리합창단이 대중을 위로하는 음악을 선사한다.

청량사 주지 운담 스님은 “코로나시대를 살면서 힘든 일상을 지내고 있을 여러분께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겠다”며, “청량사의 기운, 출연진들의 열정과 사랑을 듬뿍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54)672-1446(청량사), 02)723-9836(좋은벗풍경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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