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젠더, 생명, 의료 등 현대사회가 직면한 여러 윤리적 문제를 불교적 관점에서 논의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불교학회(회장 백도수)는 ‘현대사회와 불교윤리’를 주제로 11월 4일 오후 1시 동국대학교 다향관 세미나실에서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허남결 동국대 교수의 기조발표 ‘불교윤리란 무엇인가 - 최근 연구 동향 소개를 중심으로’를 시작으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불교의 기업경영윤리(장성우·동국대/논평 김한상·동국대) △양성평등 사회와 불교윤리(지혜경·연세대/논평 김제란·고려대) △인간적인 의료를 위한 불교적 모색(이은영·경희대/논평 양영순·한국외대) △동물의 생태에 대한 불교의 생명윤리(공일·동국대/논평 이명호·경희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한 수행체험 복제 시도의 불교 윤리적 문제 - 트랜스휴머니즘과 포스트휴머니즘 논의를 중심으로(보일·해인사/논평 김성옥·동국대) 등 다섯 편의 주제발표와 논평이 있을 예정이다.

문의. hanbulhak@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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