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은 9월 30일까지 ‘제19회 대원상’ 후보를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출가 부문과 재가 부문으로 나뉜다. 출·재가부문 모두 사회활동, 강연(설법), 콘텐츠 제작, 저술 등을 통해 효율적인 포교활동을 전개하는 데 업적이 많거나(스님) 탁월한(재가자) 개인, 또는 스님 중심이나 재가자 중심의 단체·기관이 대상이다. 단체·기관의 경우 두 부문 모두 설립된 지 3년 이상, 회원 15명 이상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대상에 2000만 원, 특별상에 1000만 원, 장려상에 500만 원을 각각 수여한다.

응모하려는 이나 단체·기관은 대한불교진흥원 누리집(www.kbpf.org)에서 소정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우편〔04175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20 다보빌딩 15층 (재)대한불교진흥원 사무국〕으로 접수하면 된다. 마감일 우편 소인 유효.

각 부문별 수장자와 시상식 일정은 추후 발표한다.

‘대원상’은 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 설립자인 고 대원 장경호 거사의 뜻을 기리고, ‘세상을 위한 불교’라는 기치 아래 21세기 현대사회에 적합한 불교정신과 사상을 보급·전파하기 위해 모범적으로 정진하고 있는 출·재가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2003년 제정돼 매년 시상하고 있다.

문의. 02)719-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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