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로스증후근은 반려동물이 죽거나 다치거나 잃어버린 뒤 상실감으로 생겨난 각종 질환이나 정신적 어려움을 말한다. 반려동물을 잃은 상실감과 고통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사단법인 불교아카데미(원장 옥복연)가 반려동물과 이별을 준비하거나 이별을 겪은 이를 대상으로 펫로스증후군 극복 강좌 ‘반려동물과의 이별 그후, 펫로스 터널 벗어나기’를 개설 운영한다.

강좌는 10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모두 네 차례 진행된다. 강의 장소는 서울시 중구 장충동 우리함께빌딩 2층 기룬, 참가비는 6만 원이다.

10월 5일 첫 강좌에서는 이미령 북칼럼리스트가 ‘반려동물과의 짧은 동행, 긴 이별’을 주제로 나에게 반려동물이란 무엇인지, 반려동물의 삶과 죽음의 존엄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10월 12일 두 번째 강좌에서는 김재윤 우리동생동물병원 원장이 ‘반려동물의 노·병·사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강연한다. 반려동물이 늙고, 병들고, 죽음을 맞이하는 사례를 살펴보고, 이에 대해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10월 19일 세 번째 강좌에서는 유현정 미술치료사가 ‘마음의 구멍 메우기’를 주제로 반려동물의 죽음을 슬퍼하는 마음을 다스리는 미술치료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10월 26일 네 번째 강좌에서는 권계형 사이코드라마 전문가가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주제로 심리극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고, 함께 나누며 일상의 삶으로 돌아가는 방법을 소개한다.

문의. 02)2278-1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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