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각회 불자 의원들이 9월 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불교저널
국회 정각회 불자 의원들이 9월 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불교저널

국회 정각회가 9월 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국민의 힘 주호영 의원을 후반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5선 중진인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구갑)은 지난 20대 국회 정각회장을 역임한데 이어 올해 다시 두 번째 회장을 맡았다.

주호영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대선 공약인 문화재 사찰의 전기요금 감면과 전통사찰 보존을 위한 농지법 개정 등 불교계의 당면 과제를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여‧야 불자의원들이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이어 "올해 불자의원과 국회 직원불교회의 깊이 있는 신행생활을 위해 경전 공부방을 운영하고 성지순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정각회는 9월 6일 조계사 대웅전에서 주호영 회장 취임법회를 갖고, 21일에는 국회도서관에서 조계종 종정인 성파 대종사를 초청해 9월 정기법회를 봉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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