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 (재)대한불교진흥원 임원실에서 열린 ‘제5기 대원청년 불자상·동아리상 증서 수여 및 지원금 전달식' 후 이한구 이사장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제공 대한불교진흥원.
8월 31일 (재)대한불교진흥원 임원실에서 열린 ‘제5기 대원청년 불자상·동아리상 증서 수여 및 지원금 전달식' 후 이한구 이사장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제공 대한불교진흥원.

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은 8월 31일 오전 11시 재단 임원실에서 ‘제5기 대원청년 불자상·동아리상 공모’ 수상자와 수상단체에게 증서를 수여하고, 총 2억 3700만 원의 장학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각 부문별 대표 1명씩만 참석한 가운데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됐다.

대한불교진흥원은 지난 6월 공고 이후 접수된 123건의 지원자(동아리)를 대상으로 두 차례 심사를 벌여 불자상 수상자로 전국 39개 대학·대학원에 재학 중인 대학생 41명과 대학원생 9명, 동아리상 수상 동아리로 44개 불교동아리를 선정했다.

불자상 수상자에게는 각 300만 원, 초등학교 불교동아리에게는 각 50만 원, 중·고등학교와 대학, 대학원 불교동아리에게는 각 150만 원, 선정된 불교동아리 지도교수(교사)에게는 각 50만 원의 장학금과 활동비를 지급했다.

2020년부터 ‘대원청년 불자상·동아리상 지원사업’을 연 2회 실시하고 있는 대한불교진흥원은 “그동안 장학금과 동아리 활동비 지원으로 불자 학생과 동아리 신규 결성이 늘고, 동아리가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내년 상반기에 공고 할 제6기부터는 동아리가 없는 학교에 동아리를 새롭게 결성하거나, 동아리를 추가로 결성할 경우 창립 장려금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한불교진흥원이 이번 5기까지 지원한 장학금과 활동비는 총 419건 10억 2000만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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