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백년대계본부 불교사회연구소(소장 원철)는 8월 22일 오후 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다종교 현상과 종교 공존’을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종교탄압에 대한 여러 관점, 근대 세속주의 사회에서 공공성과 신앙의 공존 문제, 종교 전래 시 발생하는 문화적 긴장 관계나 가치 충돌 문제 등을 살펴본다.

△종교 탄압에 대한 제 관점 - ‘박해’와 ‘성인’을 중심으로(이창익·한신대) △공공성과 신앙 - 성지화와 성물의 사례를 중심으로(윤용복·아시아종교연구원) △종교의 전파와 문화적 긴장 - 동아시아의 불교 수용 사례를 중심으로 (이병욱·고려대) △신앙과 충(忠)의 혼재 - ‘황사영 백서 사건’을 다시 보다(이종우·상지대) △남송의 선승 난계 도륭(蘭溪 道隆)이 중세 일본에 이식한 선에 대한 고찰(김성순·전남대) 등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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