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회 문화재수리기능자 작품전’ 대상작 목조미륵반가사유상. 사진 제공 문화재청.
‘16회 문화재수리기능자 작품전’ 대상작 목조미륵반가사유상. 사진 제공 문화재청.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8월 31일까지 ‘제17회 문화재수리기능자 작품전’ 참가 신청을 받는다.

한식 목공, 화공, 번와 와공, 조각공, 도금공, 표구공, 모사공, 온돌공 등 20개 분야의 문화재수리기능자가 응모할 수 있다. 응모하고자 하는 이는 (사)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누리집(http://www.kcca88.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kcca88@hanmail.net) 또는 우편〔서울시 종로구 북촌로4길 20 연화빌딩 3층, (사)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1인당 한 작품으로 제한되며, 미발표작이어야 한다.

출품작 중 대상 1명에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 최우수상 1명에게 문화재청 상장과 상금 300만 원, 우수상 3명에게 문화재청상과 상금 각 100만 원, 장려상 20명에게 (사)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장 상장이 각각 수여된다.

입상작은 10월 1일부터 9일까지 파주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에서 열리는 ‘제17회 문화재수리기능자 작품전’에 전시된다.

‘문화재수리기능자 작품전’은 전통문화의 맥을 이으며 최일선에서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을 보존하는데 대들보 역할을 수행해온 수리기능자의 역량을 뽐내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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