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제작에 참여한 작업자들이 주거취약계층에 가구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서울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
가구제작에 참여한 작업자들이 주거취약계층에 가구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서울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서울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일지)은 7월 21일 강북구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 노인 2명에게 옷장과 수납장을 전달했다.

가구제작에 참여한 6명은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약 4개월간 옷장과 수납장을 직접 만들었다. 특히, 참여자 대부분이 복지관의 도움을 받은 적이 있거나 저소득 노인으로 구성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사업에 참여한 이들은 “내가 만든 가구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된다고 하니 기분이 좋다.”며, “내 나이에도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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