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불교박람회 사무국(이하 사무국)이 국내 유일 전통문화산업 종합 전시회인 ‘2022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 참가할 업체를 7월 22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불교박람회는 ‘리추얼(Ritual), 내 삶이 바뀌는 시간’을 주제로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불교박람회 누리집(www.bexpo.kr)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다.

올해 박람회 참가 대상은 예년에 비해 확장됐다. 예년에는 불교와 전통문화 부문에 한정됐지만, 올해는 박람회 주제인 ‘리추얼, 내 삶이 바뀌는 시간’에 부합하는 모든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참선과 같은 한국 전통 수행·명상문화는 물론 이들 분야와의 융․복합 콘텐츠를 개발하는 신진 작가와 업체를 발굴하겠다”는 취지이다.

사무국은 “이번 불교박람회에서는 우수상품 기획전과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연계한 상품 홍보 활성화, 라이브커머스 및 스토어팜 연동 시스템을 가동할 예정”이라며, “신진 업체와 작가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무국은 박람회 기간 열릴 ‘제10회 붓다아트페어’ 참가 작가와 작품도 공모한다.

붓다아트페어는 우리 문화의 가치와 진정성을 담는 ‘전통문화 우수상품 공모전’과 전통을 새롭게 재해석하는 ‘BAF 청년작가 공모전’으로 나뉜다.

‘전통문화 우수상품 공모전’은 ‘사찰’을 주제로 한 문화상품, ‘BAF 청년작가 공모전’은 ‘불교철학’이 담긴 전통·현대 미술 작품이 공모 대상이다.

두 공모전 모두 7월 3일까지 서류를 접수 받는다. ‘전통문화 우수상품 공모전’ 당선작은 총 400만 원, ‘BAF 청년작가 공모전’ 당선작은 총 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당선작은 ‘2022 서울국제불교박람회’ 누리집과 박람회장 특별 부스에 전시된다.

문의. 02)2231-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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