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가 최악의 경제난을 견디지 못해 디폴트(채무불이행)를 선언함에 따라 진각종 스리랑카 JGO센터와 회당국제학교, 카루나포교소도 어려움을 겪고있다.

이에 진각종(통리원장 도진 정사)은 스리랑카 회당국제학교에 긴급 지원을 진행하는 한편, 후원금 및 후원물품 모금활동을 펼친다.

회당국제학교는 지난 4월부터 총 280명의 재학생 가운데 50% 이상의 학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등록금을 납부하지 못해 교사 월급 지급에 차질이 생기는 등 학교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회당국제학교장 태오 포교사의 건강이 위독해져 3개월 이내에 수술을 해야 하는 위기에 처해 있다.

스리랑카 JGO센터와 회당국제학교, 카루나포교소에는 생필품을 비롯해 의약품과 교육물품 등이 부족한 상태다.

진각종 기획실은 “후원금을 비롯해 의약품과 연필, 지우개, 옷이나 양말, 마스크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들의 후원이 절실하다”며 “현재 스리랑카의 미래 상황이 불투명하고, 단기간 내 정상화가 어려운 만큼 대사회적 복지 측면에서 전국의 신교도와 스승님들이 마음을 모아주시길 서원한다”고 전했다.

문의 02)913-0751~3

※ 밀교신문이 제공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불교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