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국립중앙박물관.
사진 제공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민병찬)은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수집한 문화유산과 미술품 대표작을 선보이는 ‘어느 수집가의 초대’ 특별전을 6월 2일 오후 7시 네이버TV(https://tv.naver.com/l/107570)와 나우TV(http://now.naver.com/player/15542)를 통해 중계 방송한다.

이번 중계방송에는 박은영 아나운서와 특별전 전시 담당자인 이수경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이 함께 출연한다.

중계방송 중 특별전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물어보면 담당 학예사가 실시간 댓글로 답해 줄 예정이다. 중계방송은 ‘다시 보기’로 시청할 수 있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어느 수집가의 초대’라는 전시제목에 걸맞게 지인의 집에 초대 받아 융숭한 대접을 받은 느낌이었다”며, “작품 수집의 스펙트럼이 생각보다 넓어서 놀라왔다”고 말했다.

‘어느 수집가의 초대’ 특별전에는 금속, 토기, 전적, 목가구, 조각, 서화, 유화 등 선사시대부터 21세기까지 아우르는 여러 분야 수집품 95건 355점이 출품됐다. 이중 국가지정문화재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금동보살삼존입상(일광삼존상)’,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仁王霽色圖)’ 등 국보 6건 13점과 ‘삼현수간첩(三賢手簡帖)’ 등 보물 15건 20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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