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해 한용운 스님이 말년에 주석하던 심우장. 조선총독부가 보기 싫어 북향으로 지은 집으로 유명하다. 사적 제550호.
만해 한용운 스님이 말년에 주석하던 심우장. 조선총독부가 보기 싫어 북향으로 지은 집으로 유명하다. 사적 제550호. 불교저널 자료사진.

재단법인 선학원 부설 한국불교선리연구원(원장 법진)은 ‘만해와 심우장’을 주제로 6월 9일 오후 2시 한국근대불교문화기념관 지하 3층 만해홀에서 ‘2022 만해학술제’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법진 스님이 ‘만해 한용운의 만년과 심우장’을 발표하고, 김경집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가 토론한다. 이어 고병철 한국학중앙연구원 수석연구원이 ‘한용운의 지적 흐름과 실천, 그리고 근대불교적 가치’를 발표하고, 백원기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교수가 토론한다.

이날 학술대회는 재단법인 선학원이 국가보훈처 후원으로 개최하는 ‘만해 선사 78주기 추모행사’의 일환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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