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기 대원불교 학술·콘텐츠 공모’ 시상식 모습. 사진 제공 대한불교진흥원.
‘제5기 대원불교 학술·콘텐츠 공모’ 시상식 모습. 사진 제공 대한불교진흥원.

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이 불교를 오늘의 현실에 맞게 연구하고 실행하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제정한 ‘제5기 대원불교 학술·콘텐츠 공모’ 당선작으로 학술 부문 저서 6편과 번역서 6편, 콘텐츠 부문 동화 1편, 불교 독립영화 1편, 수행프로그램 개발(실행) 5편 등 모두 19편이 선정됐다. 증서 수여식은 5월 11일 오후 2시 대한불교진흥원 임원실에서 열렸다. 수여식은 각 부문별 대표 1인만 참석한 가운데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됐다.

최종 선정된 지원자와 단체에게는 각각 1200만 원에서 500만 원의 상금이 지원됐다. ‘제5기 대원불교 학술·콘텐츠 공모’ 상금의 총액은 1억 7400만 원이다. 당선자나 당선단체는 2년 이내에 결과물을 제출해야 하며, 최종 결과물 중 일부는 심사 후 총서로 출판된다.

‘제5기 대원불교 학술·콘텐츠 공모’에는 학술 43건, 콘텐츠 31건 등 모두 74건이 접수됐다.

다음은 각 부문별 당선자와 당선작

학술 부문(저서) △권오민 《불발(佛鉢), 부처님 발우 이야기》 △김경집 《한국 현대불교사》 △김규칠 《분단에서 하나를 넘어 둘 아님의 세계로》 △문진건 《불교와 심리학의 교류: 서양 심리학에 끼친 불교의 영향》 △서정원 《하얀 거짓말 - 불교 경전 편찬 운동의 탐구》 △이규완 《불교철학, 이 뭣고?》

학술 부문(번역서) △김용규 《Nothing: Three Inquiries in Buddhism(무: 불교에 대한 세 가지 탐구)》 △박윤정 《Destructive Emotions(파괴적인 감정)》 △윤희조 《Awakening and Insight – Zen Buddhism and Psychotherapy(선불교와 심리치료)》 △이동수 《The Oxford Handbook of Buddhist Ethics(옥스퍼드 불교 윤리 편람)》 △임은정 《Family Matters in Indian Buddhist Monasticisms(인도 불교 승가의 가족 문제)》 △조승미 《Women in Buddhist Traditions(불교전통의 여성들)》’

콘텐츠 부문(동화) △무여 스님 ‘뾰족한 돌멩이’

콘텐츠 부문(불교 독립영화) △정형민 ‘정토(淨土) 가는 길’

콘텐츠 부문(수행프로그램 개발) △세광 스님 ‘불교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MZ세대의 마음챙김 서비스(포커스 마이)’ △이학주 ‘도토리(道+Story) 카드를 활용한 팔정도 행복코칭(행복수업)’ △임시연 ‘청소년의 반야지(般若智) 수행을 위한 마음챙김 기반 메타인지 능력 향상 불교예술명상 프로그램’ △한국문화개발협회 ‘‘우리는 붓다’ 디지털 콘텐츠’ △한국불교상담학회 ‘마인드 디톡스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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