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해사상실천선양회는 5월 11일 ‘제20회 유심작품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수상자와 수장작은 △시 부문 이문재 시인의 ‘혼자 혼잣말’ △시조 부문 이우걸 시조시인의 ‘국어사전’ △소설 부문 이상문 작가의 ‘불호사’ △특별상 신경림 동국대 석좌교수다.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금 1500만 원이 수여된다.
유심작품상은 만해사상실천선양회가 만해 한용운 스님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한국문학 발전에 기여한 문학인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유심작품상 시상식은 8월 11일 동국대 만해마을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