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김천 직지사에서 실시된 지도자 연수 모습. 사진 제공 한국스카우트 불교연맹.
지난해 11월 김천 직지사에서 실시된 지도자 연수 모습. 사진 제공 한국스카우트 불교연맹.

한국스카우트 불교연맹(연맹장 성행)은 어린이·청소년 포교활동 프로그램 습득을 위한 지도자연수를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김포 중앙승가대학교에서 개최한다.

참가 대상은 중앙승가대학교 및 대학원 재학생과 각 사찰 어린이·청소년법회 담당 스님이다.

지도자연수는 조계종 교육원 승려연수 인증 과정이다. 훈련을 수료한 이에게는 30점의 가산점을 부여하고, 훈육지도자 자격증과 수료증을 발급한다.

참가신청은 5월 13일까지 한국스카우트 불교연맹으로 하면 된다.

이번 연수에서는 △단위사찰 어린이·청소년법회 활성화 방안 연구 △어린이·청소년법회, 불교스카우트 운영 능력 배양 △어린이·청소년법회, 불교스카우트 지도 프로그램 제공 등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화랑도와 불교스카우트 △단정과 질서 △친교 법회 △매듭법 △응급처치 △야영법 △신호법 △지도와 나침반 △측정과 추적 △청소년과 불교스카우팅 △하이킹 △캠프파이어 △선서식 △불교스카우트 활동의 특징 △반제도와 진보제도 △지도자의 역할과 훈련, 불교스카우트와 국제 활동 등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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